대구 칠곡3지구 맛집 연막창 칠곡3지구점|대구 3대 막창 솔직후기
퇴근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친구랑 "오늘은 막창 가자!" 하고 찾아간 곳이 바로 연막창 칠곡3지구점이에요.
요즘 대구에서 제일 핫하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직접 확인해보고 싶더라고요.
가게 앞에 도착했는데, 역시 소문대로 대기의자가 쭉 깔려 있었어요.
초록색, 파란색 의자가 준비돼 있어서 웨이팅 하면서도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더라고요.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았으니, 주말은 말 다 했죠 😅
📍 위치: 대구 북구 동천로 128-14 1층
⏰ 영업시간: 월~금 16:30~02:00 / 토·일 12:00~02:00
🚗 주차: 매장 뒤편 가능 (조금 협소)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손님들로 북적북적!
확실히 칠곡3지구 막창 맛집 인정할 만하더라고요.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한 편이라 가족 외식도 부담 없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셀프코너(Self Bar)!
쌈야채, 마늘, 고추, 쌈장, 소금, 막장까지 깔끔하게 준비돼 있어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대표 메뉴는 단연 초벌연막창 (12,000원)인데요,
그 외에도 특막창, 돈냉삼, 불닭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사이드로는 옛날짜장면, 열무비빔국수, 막국수, 촌된장찌개까지 있어서 술자리 겸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연막창에 왔으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건 역시 초벌연막창!
연잎에 숙성시킨 막창이라 냄새 없이 깔끔하고, 초벌로 한 번 구워져 나와서 집어먹기만 하면 됩니다.
불판 위에 파랑 떡이랑 같이 올려서 구워주면 노릇노릇 기름이 자글자글 올라오는데… 비주얼부터 미쳤습니다 🤤
한입 먹어보니 겉은 바삭, 속은 쫄깃쫄깃!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파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이 두 배, 소주 안주로는 그냥 말해 뭐합니까 👍
막창만 먹기 아쉬워서 옛날짜장면(6,000원)도 주문했는데요, 이게 또 별미였어요.
그릇에 계란지단과 깨가 올려져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아 이건 옛날 짜장 맞다!" 싶었어요.
맛은 정말 딱 옛날 짜장면 그 자체! 달달하면서도 진한 소스가 면에 착 감겨서 막창과 번갈아 먹으니 궁합이 최고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슬러시까지 준비돼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망고맛, 파파야맛이 있었는데 막창 먹고 난 뒤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완벽한 마무리였어요.
🌟 총평
연막창 칠곡3지구점은 단순히 “막창 맛집”이 아니라,
웨이팅부터, 셀프코너, 다양한 메뉴, 후식까지 완벽한 올인원 맛집이었습니다.
- 초벌연막창: 잡내 없이 고소하고 쫄깃
- 옛날짜장면: 막창과 찰떡궁합 사이드 메뉴
- 내부: 셀프코너 깔끔 + 회식/가족외식 모두 가능
- 아쉬운 점: 주차가 협소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가고 싶은 집!
대구 칠곡3지구에서 제대로 된 막창 맛집 찾으신다면, 저는 자신 있게 연막창 칠곡3지구점을 추천합니다 🙌